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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초강력' 태풍이 남긴 파장에...한국 11월 첫주부터 한파 급습 / YTN

2024-10-31 2,549 Dailymotion

현재 태풍이 위치한 타이완 부근 해상의 바다 수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척 높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이번 태풍이 밤사이 일시적으로 중심 풍속이 시속 194km 이상에 달하는 초강력 수준까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 이 정도까지 강해지진 않았고, 중심 풍속이 시속 184km, 중심 기압은 920 hPa(헥토파스칼)로 매우 강한 수준까지 발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철탑이 무너지고, 크레인이 쓰러지며 바위가 날아다닐 수 있는 강도입니다. <br /> <br />상륙이 임박한 타이완은 물론 중국 남부도 각 지역 태풍 경보와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태풍은 산맥이 많은 타이완을 지나며 강도가 빠르게 약해지겠고, 이후 해상으로 빠져나와 중국 남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다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우리나라는 태풍으로 인한 직접 영향은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직접 영향은 없지만 태풍에서 변질된 온대저기압, 즉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영향 시기는 내일부터 주말인 모레 오전 사이가 될 것 보이고, 지역은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, 일부 남부 내륙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제주 산간으로 2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, 전남 남부 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해지고 남해 상을 중심으로는 최대 4.5m의 너울성 파도로 풍랑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주말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,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내륙은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다음 주에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월요일부터 크게 추워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화요일 아침에는 서울 낮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3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311226113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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